매혹적인 스토리, 어떤 개인의 열정, 뭔가 뼈대를 이루는 큰 철학.. 뭐 이런 것들 말고 *그냥* 만들 것에 살이 붙고 붙어서 컨텐츠 화 되는 경우들이 있다.
약간 차이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, 리눅스 – 그냥 재미로 만들어 본 운영체제가 수많은 개인들에 의해서 발전해서 운영체제 시장의 한 축을 맡게 된 – 의 경우가 그럴 것이다.
블랙★록 슈터는 처음에 huke 라는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미지를 넷상에 올리면서부터 시작된다. 초기에는 이렇다할 설정이나 작품화하겠다는 의도는 없었고, “그냥” 한 것 같다. [나중에 작가가 이 당시 슬럼프였다는 말을 하기는 하는데...]
아무튼 넷상에서 돌아다니던 이미지를 바탕으로 또 누군가가 음악을 만들어서 올렸는데, 그게 히트를 쳤다더라… 라는 거고,
그러다 보니 이게 애니화까지 되고 있더라… 라는 이야기인데, 새삼 UCC 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. [전체 스토리를 알려면 한글 위키피디아 http://ko.wikipedia.org/wiki/블랙★록_슈터 참조]
그럼 애니는….? 2화까지 본 바로는 비추… 별로 재밌는 줄 모르겠다는… 어저껜가 토런트에 3화 올라왔던데 봐야 하나… 어쨌든 2화까진 재미 없었음…
![블랙 록 슈터 일러스트[불펌- -;;]](http://younwook.net/winxs/wp-content/uploads/2012/02/001_o_.jpg)
